Violinist MinJ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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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ew]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7-12-08 02:08     조회 : 2912    
글-안진순기자
 
    연주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무렵 느닷없이 장희빈 복장을 한 배우가 나와 공연이 진행된다면 어떨까? 처음엔 엉뚱하지만 나중엔 청중들의 열광과 환호로 끝나는 이런 일들을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의 연주회에서 만날수 있다.
 
    "제 음악회는 항상 여유와 웃음, 그리고 공감할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가령 서양 작곡가들이 활동하던 시기와 견주어 우리나라엔 어떠한 일들이 그리고 어떠한 인물이 있었는지를 미리 조사한 후 제가 비발디의 작품을 연주하면 그 시대 살았던 장희빈을 출연시킵니다.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이태리로 출발하면서 연주는 시작되지요." 매회 연주를 거듭할수록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다시 그녀를 찾게 만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은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기 전 우리나라 당시 상황과 맞물려 듣는 이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기 쉬운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이런 새로운 구성과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제 남편 모리는 아이디어 상자 입니다. 제가 LA 에서 라디오 방송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아이디어와 모티브를 주었어요. 제 독주회의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거의 그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작곡가이기 이전에 그는 바이올린을 이해하고 있는 연주자 이기 때문에 연주자의 관점에서 곡을 쓰죠."
 
    박민정과 함께 하이페츠를 사사한 유키모리는 작곡가로 더 알려져 있다. 일본 앙상블 사쿠라로부터 위촉받아 일본 전통 노래에 근거한 곡을 작곡하면서 활동을 시작했고 특히 이번에 연주되는 'Planetary beat'는 2002년 런던의 퍼셀 룸과 영국, 일본 도쿄 분카카이칸에서 연주된 바 있다. 모리는 예술가적 기질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중과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그의 곡은 참신하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과 함꼐 동석한 유키 모리는 가장 가까운 동료로서 그녀를 평가했다. "민정은 엔터네이어 입니다. 바이올린만 연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 관중을 행복하게 하는 연주자 지요. 무대에서 내뿜는 열정적이고 관중을 융화시키는 면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마치 연주할때는 자신의 혼을 전달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테크닉 못지않게 관중에게 내 연주르 어떻게 과철 시키느냐가 중요하다는 그녀는 연주를 할때 청중들의 반응과 그에대한 희열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이번 연주에서 그녀는 'MIn-The Time Travel'이란 제목으로 작곡가 제미니아니의 작품을 첫곡으로 그리그 , 스트라 빈스키. 유키모리 그리고 사라사테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