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ist MinJ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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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춘추 2001-1]
  글쓴이 : admin     날짜 : 07-12-08 01:12     조회 : 2807    
     2001-1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패러디로 청중 공감도 확대 재미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이 Min-Beyond the Boundaries 라는 이름의 음반을 출시했다. 재미가 있어야 관심을 갖는 다는 현대인들의 특징을 감안 했다는 음반의 제목처럼 클래식이 주는 지금까지의 딱딱한 격식과 틀에서 벗어나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시 말해서 졸지않고 누구나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만들고 싶었던 박민정은 연주할 때에도 곡에 대한 개념을 언어 또는 노래 표정 동작 등으로 전달해 이전의 클래식 음악이 지니고 있던 거리감을 좁혀 보고자 했다고.
 
    서울음대 재학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대 바이올리니스트 하이페츠를 사사했고 줄리어드를 거쳐 카네기 홀 , 바일 리사이틀 홀에서 데뷔연주 이후 미국 , 일본 , 대만 초청 공연등 많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LA 라디오 방송국 클래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그녀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연습도중 곡해석이 난해하다고 여길때 언제나 노래를 불러서 해결하곤 했던 그녀를 지켜보던 남편이자 이 음반 디렉터인 유키모리의 권유로 이번 음반에는 특별히 그녀의 음성이 담겨 있다. (유키모리는 박민정과 같이 하이페츠의 문하생이었으며 지금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교수로 나란히 재직하고 있다) 마지막 피아졸라 의 곡이 바로 그것인데 , 5개 의 악기로 연주되어진 Final 이란 곡에서 바이올린 파트를 노래로 편곡해 이곡의 화려함을 더 살렸다고 한다. 저작권법 상 가사를 붙인 편곡에 대한 허가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서 실편된 작품이기도 하다고.
 
    Singing Violinist 로의 길을 열어준 곡이기도 해 박민정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다. 완벽주의자인 남편은 곡의 성격에 따라 녹음하는 홀을 세 곳이나 선정을 할 정도로 최고의 소리를 담기위해 노력했고 일반 클래식 CD와는 달리 독특한 곡과 내용 설정에 상당히 신경을 쓴 만큼 많은 정성과 노력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박민정은 이 CD 가 듣는 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있고 계속해서 듣고 싶어지는 음반이기를 바라며 또한 일반 대중음악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자신도 있다고 자신의 음악에 확고한 주관을 표출한다. 연주를 시작할때 항상 청중과의 대화로 시작해 청중이 같이 참여할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그녀의 2001년 연주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준비돼 있을까 살짝 물어봤다.
 
   " 종전의 졸다가 가는 연주회가 아니라 꼭 다시 오고 싶어하는 연주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세한건 연주때 보세요. 비밀입니다. " 지금까지와는 다른 예상밖의 레퍼토리처럼 밝고 즐거운 음악으로 새로운 한 해를 열것이라며 2001년 잦은 한국 방문의 포부를 밝힌다.